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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과 감사의 힘

마음챙김 이야기/마음챙김 철학

by 챙김이 2024. 5. 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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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pin.it/E7yu6r1XF

 

 

고마움, 감사

감사에는 좋은 것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가 원하지만 갖지 못한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불만족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대학에 입학해야만 !”, “대기업에 들어가야 !” “적어도…. 있어야해!” 부터 시작해서 양말을 뒤집어 벗어 놓더라!”, “ 여름이 좋은데 일년의 이상의 날씨가 맘에 들지 않아!” 까지….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것이기에 느끼는 불편감입니다. 주의 기울여 보면 당신에게도 굉장히 많은 일상적 투덜거림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우린 많은 순간 부정적인 감정 상태로 살아왔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이미 경험한 것에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되돌아 보고 감사할 우리 경험은 재구성되기 시작합니다.

음미하는 , 느끼는 것이 경험적인 실천인 반면, 감사는 지혜로운 실천입니다. 지혜는 모든 것이 어떻게 상호의존적으로 발생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의 합은 놀랍고 경외로운 일입니다. 지난 시간 어려운 일이 있었던 경우를 떠올려 보세요. 그런 지금 내가 그러한 어려운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해 보세요. 나아가 어려운 일을 경험한 줄곧 어려운 감정 속에만 있지 않았고 중간 중간 웃고 행복한 경험을 만들기도 했고, 나아가려고 애쓰기도 했고, 다른 좌절감으로 힘들기도 했을 것입니다. 많은 순간들을 소화해 자신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순간들 속에 나와 함께했던 이들이 있었고, 내게 찾아왔던 기회들, 그것이 긍정적이든 아니든 나를 확장할 있는 기회들이 있었음을 인식해 보세요. 이것을 온전히 느끼고 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낄 있다면, 아마 당신은 스스로에게 경외감을 느낄 있을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 삶에 도움을 주는 많은 사람들, 사건들을 알아차리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러기에 지혜의 근원이라고 있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건강이나 가족처럼 삶의 부분에 대한 것일 있지만 일상의 작은 것에도 감사할 있습니다. 버스가 시간에 도착하는 , 주차할 공간이 내가 원하는 장소일 ,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순간, 향긋한 커피를 마시는 순간  

 

기쁨을 아는 열쇠 하나는 쉽게 기뻐하는 것입니다.” - 마크 네포 (Mark Nepo)

 

어느날 저는 89세인 어머니 댁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감사의 효과가 실린 기사를 보여드렸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며 기사를 보여드린 의도를 어머니와 나눴습니다.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던 같아요. 작은 일들이 일상을 흥분시켰고 그러기에 나름 행복할 일도 많은 삶을 살아온 같아요. 어머니도 그러실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어머니의 습관적인 생각들, 판단들을 바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그런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비어있는 유리잔을 바라보며 아쉬워하는 삶을 살아온 같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던 같아. 그게 나를 힘들게 했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말을 듣고 어머니께 가까이 가서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의 열쇠는 실제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느끼는가의 방식에 달려있어요! 예를 들어 TV수신 상태가 좋다고 생각해보세요. 순간 마음에서는 ! 정말 짜증나 미칠 같네라는 마음이 올라올 꺼에요.  말을 하고 그냥 멈추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정말 축복받았어! 기억하고 말하는 것을 시작해보자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제안에 어머니는 동의 하셨고 우리는 바로 감사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단순한 시도, 간단한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실질적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을 감사로 채우게 되며 어머니의 기분은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어머니는 감사게임을 계속 이어가셨고 결과는 엄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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