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하는 인간 - 그저 알아차리고 깨어나기
인간은 상대의 말, 태도, 상황을 자시 식대로 해석한다. 지속적인 투사.... 내 마음의 거울로 세상을 반사하듯 보고 듣는다. 걸림이 있는 것은 더하다.. 내 마음에서 걸린 것은 상대의 말을 왜곡한다. 내 식대로 해석하고 그것만 초점화 해서 두드러지게 해석한 완전 다른 것으로 경험한다. 그래서 아파하고 상처받고 등돌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피할 수 없다. 내가 경험한 것 내에서 도식이 만들어지고 뇌는 그것을 토대로 해석하게 마련이니 어쩔 수 없다. 그저 알아차리는 것이다. 내게 어떤 걸림이 있는지, 내 반응을 관찰하여 내가 인식하고 있고, 그것이 활성화 되어 왜곡할 수 있음을 알 때, 우리는 꺠어 세상을 볼 수 있어진다. 그래서 감정도, 감각기관도, 호흡도 중요하다...
우리 일상의 삶
2024. 3. 8.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