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제한하는 신념 다루기 - 에너지를 올릴 수 있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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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힘빠지게 하는 강한 신념, 말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일상을 채워갑니다.

상대에게는 부드러운 말을 원하면서, 부당함을 느끼면 발끈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험한 말, 모진 태도로 대하곤 합니다.

그러한 자신과의 관계 맺음으로 인해 결국 강박과 불안, 우울이라는 큰 댓가를 치루기도 하고 여러가지 신체적 질병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사실 부드럽고 따스하게 대한다고 늘어지고 게을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에 관심이 없어지고 멀리하게 되는 것은 그것에 대한 부담이나 즐거움, 흥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담이 없고 즐겁게 바라볼 수 있다면 오히려 애정을 쏟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강한 신념을 다루는 마음챙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모두 평안한 마음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음원 링크 : https://youtu.be/4fQCALdQR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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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한하는 신념 다루기

 

편안하게 앉아 고요함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하루 동안 산만하게 흩어져있던 주의를 내면으로 모아봅니다. 

몇 번의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폐를 가득 채우고, 천천히 내쉬며 숨이 나갈 때의 몸에서 느껴지는 감에 주의를 기울여 봅니다..

 

다시 한 번, 깊게 숨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보냅니다. 

 

한 번 더 숨 들이마시고 느리고 긴 숨을 내쉬며 온 몸의 긴장도 풀어봅니다.

호흡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몸의 움직임과 함께 편안해 지는 것도 느껴봅니다. 

몸에 긴장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 곳에 호흡을 보내 봅니다. 

호흡하며 그 주변을 부드럽게 풀어봅니다. 

 

이제 당신의 최근 일상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지금 내 삶에서 나 자신을 제한하는 강한 신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내가 꽉 붙들고 있는 잠재적인 제한적안 강한 신념이 있다면, 그것이 위협받는다고 느껴지는 순간 당신은 어려운 감정을 경험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최근 어려움을 경험 했던 일을 떠올려 봅니다. 

주변 환경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도 있고, 거기 나와 관련된 주변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곳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 주변인들의 기대에 대한 무거움, 판단에 대한 두려움, 소외되는 느낌이나 억울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 순간 나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강한 신념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를 되돌아 봅니다.

 

“바보같이 실수하면 안돼!”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야!”

“성과를 내야 해!”

“밥 값은 하고 살아야지!”

 

당신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들을 깊이 들여다봅니다. 

 

 

그 상황에서 당신 자신에 대해서 어떤 의심을 하고 있었는지 살펴봅니다. 

그 절대적인 강한 신념은 당신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당신 자신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놓았을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은 어때야만 한다고, 어때야만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는지 잘 들여다 봅니다.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를 인식해 봅니다. 

 

 

온전히 함께하기 위해서는 수용이 필요합니다. 

지금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일어나도 괜찮다고 수용해 봅니다. 

무엇이 일어나고 있어도 허용해 줍니다. 이것은 합의된 멈춤입니다. 있는 그대로 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실체를 만날 수 있고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에 대해 내가 믿고 있는 것의 핵심은 무엇인가?

조용히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이 발견하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이 믿음이 사실인가? 

 

어쩌면 그것은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쩌면 기대한 것과 다르지만 망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기대한 것과 다르지만 정말 잘못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한 내가 믿고 있는 것의 핵심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수용은 실제로 주의를 깊게 할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해 줍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본질에 더 깊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믿고 있던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에 대해 믿고 있던 것의 핵심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자세히 들여다보며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이 신념을 갖고 살아오면서 어땠나?” 

 

이 신념이 강할 때, 의심을 가질 때, 나 자신에 대한 제한적인 생각이 올라올 때, 몸과 마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강한 신념이 어떤 감정을 만들어 냈는지 떠올려 봅니다.

그것과 함께 찾아오는 특별한 감정이 있었나요?

두려움이나 수치심, 자신에 대한 자괴감, 자신에 대한 비난과 짜증…. 어쩌면 더 많은 것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하나 하나 떠올려 봅니다.

 

 

이러한 신념과 함께 살아갈 때 그것이 나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는지 되돌아 봅니다.

 

나는 이 특정한 신념, 제한적인 신념을 갖고 살 때, 다른사람과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 누군가와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어갈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이 신념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에 대해 머리속에 떠올려보고 그 느낌을 느껴 봅니다.

 

그리고 지금 느낀 이 느낌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도 머리와 마음에 그려봅니다. 

 

매일 매일 자신에게 평안함을 주는 날들로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따스함을 통해 긴장을 풀고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관계를 맺어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마스테

script_Mindfulness of Belief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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