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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마음의 전쟁 흘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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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챙김이 2024. 9.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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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통받는 문제 중 하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상황에 제한을 받는다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고 계속 고통 속에 지내게 되곤 하지요.

선악과도 전쟁을 벌이고, 윤리적인 것과 책임지는 것 등 우리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것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고 살아가곤 합니다. 

어떤 전쟁은 짧게 끝나지만 어떤 것은 평생에 걸쳐 기나긴 전쟁을 치르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삶은 덧없는 변화, 피할 수 없는 손실과 실망, 상실 등으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얼룩지곤 합니다. 

진실은 이것을 아무리 통제하려고 해도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영원한 안정과 쾌락을 맛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붙잡으려고 삶에 맞서 싸우게 되곤 합니다.

우리는 가족, 집단, 공동체, 국가를 상대로 내면의 전쟁을 치루곤 합니다.

사람들간의 전쟁은 우리 자신의 내면적 갈등과 두려움을 반영합니다.

우리가 전쟁을 멈출 때마다 연민과 마음의 평안이 생깁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깊은 소망은 이 평안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평안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자신의 두려움이나 분노, 한계를 넘어 나와 나의 것, 우리의 작은 이야기보다 더 큰 무언가와 연결되도록 해보세요.

우리의 분리된 작은 자아 속에서 전쟁을 멈추고 시간을 초월해 현재로 돌아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위대함 안에 머물러 보세요.

이것이 마음을 담은 평안과 연결성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을 상대로 한 전쟁을 멈추고 사랑과 따스함의 인식을 가져와 보세요.

 

 

조용히 앉아 몸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을 알아차려 보세요.

갈등하고 있다면 몸에서는 긴장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판단하고 나쁘다고 간주하지 마세요. 판단 평가 대신 관심과 친절함으로 그걸 알아차리고 투쟁하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몸을 이완시켜 보세요.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해주세요. 몸에서 경험하는 모든 감정들과 싸우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열어 그 감정들을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다가가 보세요.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갖고 무슨 감정들이 더 담겨 있는지 내면을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투쟁하는 마음을 내려놓아 보세요. 부드럽게 호흡하며 모든 것을 그대로 두세요.

 

당신이 전쟁을 멈추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해 보세요.

열린 마음으로 그대로 있도록 하세요. 공간감과 편안함이 자랄 수 있도록 허용해 보세요.

당신은 그것을 신뢰하고 그것에 편안한 마음을 보내며, 당신 몸에 대한 사랑의 인식으로 시간을 보낸 후 준비가 되었을 때 당신의 주의를 당신 마음과 정신으로 옮겨보세요.

 

존재하는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지금 투쟁하고 있는 모든 감정이나 생각을 알아차려 보세요. 저항하고 있거나 회피하고 있거나 부인하고 있다면 이런 것들 모두 사랑의 알아차림으로 관심과 친절로 대해주세요. 이것 또한 내 생각과 감정이구나 하고 그 경험 안에 들어가 쉼을 느껴보세요. 더 이상 싸우지 말고 이 싸움을 놓아주세요. 부드럽게 호흡하고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있을 수 있게 허용해 주세요. 친절하고 은혜로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붙잡고 있는 고요함 속에서 그냥 쉬어 보세요. 그리고 지금 당신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당신 삶에서 끝나지 않은 모든 싸움에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만일 당신이 지속적인 싸움을 하고 있다면, 그 속에 담긴 생각과 감정들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당신 내면의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당신 내면에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을 수 있어요. 외로움이나 두려움, 혼란, 슬픔, 분노, 불안 그리고 이를 피하기 위해 중독과 같은 이차적인 갈등으로 얼룩져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당신이 그들과 싸워온 이후 내면에서 일어났던 감정과 생각들을 모두 알아차려 보세요. 어떤 말을 하며 공격하고 있었는지, 패배감으로 인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상세히 들여다 보세요. 내면의 군대, 독재자, 요새를 만들어 숨기도 하고 방어하기도 했던 많은 전쟁들을 알아차려 보세요.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편안하지 못하게 지내왔었는지, 혹은 외면하고 살아왔는지를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이제 온화한 사랑의 인식과 열린 마음으로 이 모든 경험을 현재로 불러와 사랑과 친절함으로 담아주세요. 각각의 경험이 차례차례 일어날 때마다 관심과 존중 친절함으로 알아차리세요. 그것들은 이제 당신이 보호하려고 했지만 투쟁이 되어왔음을 인정하고 내려놓음으로 마주해 보세요. 

당신의 몸과 마음, 생각을 부드럽게하여 무엇이든 싸우지 않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보세요. 

그저 있는 그대로 현재에 두세요. 

더 이상 싸우지 말고 놓아주세요. 당신은 모든 것을 비울 수 있는 사랑의 인식의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조용히 호흡하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당신 자신의 모든 부분을 마음 속 평화의 식탁에 초대해 보세요.

그리고 안전함과 평안함을 느껴보세요.

모든 것이 흘러 가고 있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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