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단순한 진리

이미지 출처 : vidyasury.com

 

제가 만나는 대부분의 분들은 자신이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자신에게 하면 금방 너무 행복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이 단순한 것을 모르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고, 인식 자체를 둘 겨를이 없이 살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며 또 그러한 것을 느꼈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행복과 기쁨의 명상이었는데요....

 

당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열어봅니다. 긴장을 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삶이 당신을 통해 움직이고 있음을 느껴봅니다. 

당신이 살아있게 도와주는 호흡을 알아차립니다. 

몸 전체에 흐르고 있는 혈액이 모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는 것을 인식해 봅니다.

당신이 애쓰지 않아도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이 살아있도록 돕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봅니다. 

당신의 감각은 색깔, 소리, 향기, 맛을 느끼며 세상을 이해합니다. 

지금 당신을 살아있게 해주는 모든 기적적인 신체과정을 알아차리세요.

 

이제 당신을 통해 빛나는 의식 자체를 알아차려봅니다.

 

이 글이 왜 그렇게 와 닿았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신이 느끼는 것을 상대가 모를 때 느끼는 답답함...

자신의 삶에 너무나도 애쓰고 살며 느끼는 소진감...

상대에게 너무 애쓰고 지치는 마음....

내가 느끼는 것, 경험한 것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좌절되었을 때의 낙망감....

 

그런데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자기 자신과는 그런 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하늘을 보고 느끼는 느낌이 어떠한지 한 번 주의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순간적으로 스쳤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포착해보세요.

그 생각과 느낌 속에 들은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그것도 포착해보세요.

그 감정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 세상 속에 내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는지를 알려줄 것입니다.

 

무감각했다면 바쁘고 분주하게....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다면 뭔가 쫓기듯...

아름답다고 느낀다면 마음에 조금의 공간이 있는....

 

그렇게 내가 마음 속에 다가가 함께하고 그러한 순간을 하루에도 몇 번씩 만들 수 있다면 타인에 대한 마음도 조금은 여유로워지고 자신에 대한 마음도 여유를 갖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 속에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알아차려 보세요...

탓하고 있는지, 감사하고 있는지, 아쉬워하고 있는지, 지쳐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