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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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험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SNS에 올리고, 공유하고 즐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사람들은 이런 경험에 관심을 갖는데 자신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저는 딱히 좋아하는 것이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저 자신을 잘 모르겠어요."

등등...

 

정작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정말 경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를 기울여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험한다는 것의 정의는...

오감의 경험 + 촉, 영혼의 경험의 인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 정보들에 대한 내 감정은 어떠한지, 생각은 어떠한지, 어떤 판단을 내리고 있는지....

이렇게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그 순간 깨어 느끼는 것은 진짜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인식하며 순간, 순간을 보낼 때, 정작 내가 경험한 것과 마주할 수 있게 됩니다.

나 만의 경험....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