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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 한이 많은 경우라면....

심리 상담에 대하여/증상별 이야기

by 챙김이 2024. 4.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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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소진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그런 경우라면 아래의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pin.it/UzaxROGy3

 

관계에서의 자기 연민

 

관계적 고통에는 적어도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결 의 고통입니다.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이 상실을 경험하거나 삶의 무거운 단계를 거쳐가고 있는 등의 고통을 받고 있을 함께 느낄 있는 고통입니다. 하나는 단절의 고통입니다. 상실이나 거절을 경험하고 아픔이 있는 순간 주변에 아무도 없는 같은 외로움, 고립감을 느낄 방생합니다.

정서적 공명 능력은 감정이 전염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친밀한 관계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파트너에게 짜증이 났지만 그것을 숨기려고 하지만 파트너는 그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그리고는나한테 화났어?”라고 말할 것입니다. 아니라고 말하더라도 파트너는 당신의 짜증을 온몸으로 느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사이에 감정이 퍼지며 상대방의 목소리도 짜증스럽게 변하게 것입니다. 이는 우리 뇌가 감정을 주고 받도록 설계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은 상호작용에서 관계에서 마이너스적인 작용을 하지만, 순간 알아차리고 자기 연민으로 대처하면 오히려 관계의 돈독함을 만드는 플러스가 있습니다.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는 부정적 감정이 마이너스 요소가 있습니다. 사람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다른 사람들도 감정이 상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상황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들었을 에너지를 받을 있고 관계의 감정선이 달라질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다면 부정적인 감정선에 있는 자신 혹은 타인과의 대화에서 관계도 자신도 지킬 있을 것입니다. 

연민은 최상위 긍정적 감정입니다. 자신에 대한 연민을 갖는다는 것은 나도 힘들 있다는 수용적인 관점을 갖게 하기에 보상을 받는 느낌으로 이어집니다. 

 수험생으로 민감한 시간을 4 동안 지내고 있는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는 시간동안 많이 지쳤습니다. 매일 예민한 아이의 비위를 맞추고 온갖 짜증스러운 말을 받아주며 힘들었지만 부모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편두통과 신체적인 반응이 일어나게 되자 상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억제하고 살았던 자신의 감정에 대해 털어놓으며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리고 지금도 얼마나 힘든지를 느끼는 순간 에너지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부정적인 상호작용에서 자신이 겪는 고통에 대한 연민을 갖는 것은 굉장한 힘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연민의 감정은 지친 마음에서 빠져나올 있게 도와줍니다. 지친 감정 속에 있을 자신을 돌보지 못하면 알게 모르게 짜증섞인 말투, 지친 몸짓, 상대를 탓하는 마음 등은 숨기려 해도 흘러나올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상대와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기 연민을 키우는 것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관계 상호작용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연민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관계에서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여 연구에서는 자기 연민 수준이 높은 사람은 자기 연민이 낮은 사람보다 파트너를 판단하지 않고 수용적으로 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기 연민이라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고자 한다는 속성을 갖고 있기에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강요하기 보다는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외에도 자기 연민이 높은 사람은 높은 배려심, 애정, 친밀감, 상호 협조적인 태도를 갖고 있기에 파트너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상대의 결정을 격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연민이 부족한 경우에는 상대에게 판단적이며, 통제적, 자기중심적이며, 융통성이 부족하여 모든 것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되기를 강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결혼 15년차인 남성은 결혼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배우자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불안해 했습니다. 끊임없이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하려 들었고 아내의 그런 모습은 그를 지치게 하곤 했습니다.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으면 아내는 불안해했고 몇일이 지나면 심통을 내는 아내에게 시달리곤 했습니다. 그는 점차 아내의 불안에 통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만큼이나 진실됨을 보여줬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개하곤 했습니다. 

사실 그들의 문제는 아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 있었습니다. 아내는 자신이 불만족스러웠고 남편이 사랑한다고 표현해 주고 절대 떠나지 않는다는 확신을 주었을 비로서 안정감을 느낄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아내는 자신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부드러운 말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고 충분한 사랑을 공급해주는 일기를 쓰며 자신과의 관계를 수용적이고 친절하게 변화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풀어주자 관계에서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남편도 아내의 변화에 안정감을 되찾았고 이전의 압박감에서 했던 애정표현은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진정성이 느껴지는 표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충족시키면서 자기중심적이 되었고 의존적인 사람이 있었으며, 관계에서도 받고 싶었던 진심어린 사랑을 받을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우리 자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타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맺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과 친밀한 관계, 연결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움을 겪을 자신을 지지하고 수용함으로서 자신과 타인을 연결하고 돌볼 있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필요를 스스로 공급할 있을 외부 공급이 필요하며 작은 외부 관심에도 감사와 사랑을 느낄 있게 됩니다. , 자기 연민은 우리 삶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회복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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